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덕)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도내 2,71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지 아니한 자는 투표를 할 수 없으나, 이의신청․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에 대하여 이유있다는 결정통지서를 가지고 온 자는 투표할 수 있다.
특히 투표일에 지참하여야 할 신분증으로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장애인등록증․자격증 등 증명서 또는 이들 기관이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중 1개를 가져가야 하고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알고 가면 투표를 빨리 마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1인 8표제로 실시되며, 신분증을 제시한 후, 1차로 교육감·교육의원·지역구 도의원·지역구 시·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 4매를 받아 각각의 투표용지 1명에게 기표하여 접어서 투표함에 넣은 다음, 2차로 도지사·시장(군수)·비례대표 도의원·비례대표 시·군의원의 투표용지 4매를 받아 각각의 투표용지에 1명(정당)을 기표하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1일 24시 이후부터 선거 당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고 하였으며, 유권자는 법에서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행사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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