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문수-송명호 후보 ‘정책공약’ 발표 |
|
|
|
|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송명호 평택시장 후보는 19일 평택시 장당동 소재 송명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평택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원유철 국회의원과 당원, 시민, 선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도지사 후보는 "한나라당은 흑색비방선전을 지양하고 오로지 경기도와 평택 발전을 위한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공정한 심판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후보는 자기의 설계도가 중요하지 진정한 설계도를 내 놓지 않고 무엇이든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유권자들은 좋은 정책이 실현 가능하냐를 냉정히 따져 보고 판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또 "평택은 미군기지로 많은 희생을 겪은 곳으로 정부가 그 보상을 위해 평택지역특별법을 만들어서 11조9000억 원의 지역개발비를 배정해 줬다"며 "이를 토대로 세계를 향한 국제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명호 후보는 "김문수 지사 후보와 함께 정책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평택을 국제위상도시로 끌어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두 후보는 정책협약식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고덕국제신도시 건설 조기 완성 ▲도시재정비촉진사업(신장지구, 안정지구)추진 ▲포승(평택항)~평택 일반철도 건설 성균관대학교 유치 및 브레인시티조성 등 3개항에 대해 서명했다.
|
|
|
|
|
|
|
|
|
|
|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