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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도장2공장서 자진해산 |
| 경찰, 영장발부 노조원들 연행 방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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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평택공장 내 도장2공장을 점거하고 있던 노조원들이 농성을 풀고 6일 오후 3시쯤 자신해산 중이다.
공장 점거 농성에 들어간 지 77일 만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도장2공장 2층 식당에서 신원확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확인 작업이 끝난 노조원들은 후문을 이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후문과 북문에는 노조원들을 싣고 갈 호송용 버스 10여대가 대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조 간부 29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원들은 따로 분류해 평택경찰서로 연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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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