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 남․여지도자(회장 정영래, 한경숙)는 30일(화) 시청앞 광장에서 올해로 3회째 실시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200여명을 비롯해 올해는 특히 한국으로 시집와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장홍예 씨(중국) 등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옛 조상들의 전통방식에 따라 고춧가루, 된장, 물엿, 소금 등 각각의 재료를 배합해 정성을 모아 우리고유의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뜻 깊은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만들어진 600여통의 고추장은 22개 읍․면․동에 나누어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시새마을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실시해 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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